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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정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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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9. 13. 10:43 황제를위하여 영화평론

 

 

 

2.3.3. 로케이션 헌팅
일단 시나리오 상의 모든 장소가 부산이었기에 실제 부산에서 거의 모든 헌 팅이 이루어졌다. 기존의 부산을 배경으로 한 남자들의 이야기는 많았지만 최 대한 다른 영화들과의 차별화를 주고 싶었고 특히 폭력조직을 다룬 많은 영화 들에서 보여준 뒷골목의 어둡고 음침한 장소와 낡고 서민적인 장소 뿐만이 아 니라 지금까지 영화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부산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현대 적 공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.
부산 해운대의 요트계류장 근처인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같은 최근에 새로 개 발된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초고층 빌딩 공간들 위주로 헌팅을 하였다.
세트 촬영을 배제하다보니 실제 사무실과 집, 비어있는 상가 같은 로케이션 공간들을 활용 해야만 했다. 비어있는 상가나 폐건물 같은 공간들은 세트장처 럼 우리가 원하는 미술 컨셉으로 로케이션 장소를 데코레이션하여 세트장에서촬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었다.
극 중 대부분의 헌팅 장소가 부산이었고 한득의 대저택과 야구장만이 각각 경주와 포항에서 적합한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. 승부조작과 관련된 시나리오 내용 때문에 부산에서는 야구장 촬영허가가 나질 않았고 영화 리얼리티상 필 요한 부산연고 프로야구팀을 쓰지 못하고 주인공이 속한 가상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어야만 했던 점이 영화의 리얼리티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.
시나리오는 많은 공간들이 실내로 설정 되어있음에도 굳이 부산에서 올 로케 이션 촬영을 해야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밖의 전경도 부 산의 느낌이 최대한 살도록 공간들을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헌팅을 했다.
주요 장소 구분표와 주요공간에 대한 컨셉을 살펴보겠다. 25

 

posted by 조현정팀장
2015. 9. 10. 19:41 황제를위하여 영화평론

 

차연수 역 - 이태임

한재영 (태무 역) 황제 캐피탈의 2인자이며 보스 상하의 오른팔 격인 태무는 상하에게 시종일관 깊은 충성심을 보이며 상하의 의중을 과묵하게 따르는 캐 릭터로서 조직 내에 무게감과 중심감을 잡아주는 역할이다.
본 연출자와 첫 작품을 함께 한 경험이 있는 한재영이 남성다우면서 묵직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.
> 태무 역 - 한재영
이유준 (종호 역) 이환과 표면적으로 가장 대립이 심하고 속내를 숨김없이 드 러내는 동네 건달 같은 캐릭터의 종호 역할은 영화 <바람>(이성한 감독, 2009) 에 출연했던 이유준을 점 찍어놓고 있었다. 후덕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부산 사 투리 구사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.

종호 역 - 이유준
이재원 (경수 역) 처음에는 이환과 대립하다가 나중에 이환의 심복으로 돌아 서는 경수 역할은 무거운 영화 분위기 안에서 유일한 코믹 요소를 갖춘 감초 같 은 역할이다. 영화 <아저씨>(이정범 감독, 2010)에서 인상 깊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이재원은 평소에도 가볍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면서 순발력과 임 기응변에 강점이 있었기에 경수 역할로 캐스팅하였고 많은 애드립을 준비해 와 현장에서 바로 추가 대사로 활용하기도 했었다.
 경수 역 - 이재원
김종구 (한득 역) 동네노인 같은 소탈한 느낌의 노인 한득은 사실 영화 안에 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모든 권력과 돈을 가지고 배후에서 인물들을 조정하 는 마스터 키와 같은 중요한 역할이다. <시>(이창동 감독, 2010), <범죄와의
 종호 역 - 이유준
이재원 (경수 역) 처음에는 이환과 대립하다가 나중에 이환의 심복으로 돌아 서는 경수 역할은 무거운 영화 분위기 안에서 유일한 코믹 요소를 갖춘 감초 같 은 역할이다. 영화 <아저씨>(이정범 감독, 2010)에서 인상 깊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이재원은 평소에도 가볍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면서 순발력과 임 기응변에 강점이 있었기에 경수 역할로 캐스팅하였고 많은 애드립을 준비해 와 현장에서 바로 추가 대사로 활용하기도 했었다.
 경수 역 - 이재원
김종구 (한득 역) 동네노인 같은 소탈한 느낌의 노인 한득은 사실 영화 안에 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모든 권력과 돈을 가지고 배후에서 인물들을 조정하 는 마스터 키와 같은 중요한 역할이다. <시>(이창동 감독, 2010), <범죄와의는 낭만파 정통 건달이다. 작두 역할은 끝까지 고심하며 배우를 정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본 연출자가 대학교 시절 봤었던 TV드라마 <임꺽정>(김한 영 감독, 1996~7)의 정흥채가 떠올랐고 예의 우직함과 세월의 중후함까지 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팅 후, 캐스팅을 결정하게 되었다.
> 작두 역 - 정흥채
단역들 영화의 성격상 많은 건달들과 한득쪽에서 고용한 킬러들, 커넥션 되어 있는 정치인들이 등장한다. 역시 관객들에게 많이 노출되지 않은 낯설면서 실 제 현지인 같은 느낌과 강한 개성을 가진 이미지들 위주로 캐스팅을 하였다.
 단역들 21


  
  
 

posted by 조현정팀장

2.3.1. 캐스팅
이민기 (이환 역) 지금까지 풋풋하고 어리 숙한 청춘의 아이콘 역할을 맡아왔 던 이민기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지금껏 보였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 변 신을 시도해보길 원했다. 이민기는 <황제를 위하여> 바로 전 작품인 <몬스터 >(황인호 감독, 2013) 또한 그런 맥락에서 맡은 연쇄살인마 역할이었다.
이민기는 선 굵고 남성적 카리스마를 선보일 수 있는 강렬한 캐릭터인 <황제 를 위하여>의 주인공 이환 역할에 매력을 느끼고 특히 자신이 부산 출신이라 는 점도 이환이라는 역할을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되겠다고 생각하 여 제작사에게 역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, 누아르 영화의 주인공으로 쉽게 연상되지 않는 신선함과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 자와 본 연출자도 동의하게 되었다.
이환 역 - 이민기


박성웅 (정상하 역) 정상하는 ‘황제 캐피탈’ 이라는 조직의 보스이며 야수 같은 이환을 영입하고 이끌어가는 멘토이자 리더 역할이다. 보스로서 범접할 수 없 는 카리스마를 갖지만 자신의 사람들은 포용할 줄 아는 부드러움도 동시에 지닌복합적인 캐릭터이다. 기존의 비슷한 장르에서 강하고 날선 모습을 선보여 성 공을 거둔 박성웅이라는 배우가 같은 아우라 안에서 기존의 관객들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서 미묘한 변신을 선보일 수 있을 거 같았다.
정상하 역 - 박성웅

이태임 (차연수 역) 차연수는 극 중에서 홍일점의 인물이다. 영화의 등장인 물 대부분이 거칠고 삭막한 분위기의 남성들 중심이었기에 거의 유일한 여성 역할이었다.
주인공 이환이 그러듯이 한 눈에 남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성적 매력을 발 산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했다. 또한 극 중 이환과 나누는 격정적인 베드씬의 수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과감한 노출을 감행할 수 있는 여배우라는 전제 조건이 있었다. 따라서 노출 조건을 수락하면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성적 매력과 기본적인 연기실력도 갖춘 여배우를 찾아야 했기에 시작부터 배우 선 택의 폭이 넓지 못했다. 몇 몇 노출 수위를 허락한 여배우들 중 위의 조건에 가 장 잘 부합한다고 느껴진 이태임을 캐스팅하였다.
위의 조건들 외에 앳된 순수함과 깊고 큰 눈망울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슬픔 의 느낌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

 

posted by 조현정팀장

 

2.1.2. 주요 등장인물과 캐스팅
이 환 역 : 이민기
몬스터 (2014), 연애의 온도 (2012), 오싹한 연애 (2011) 퀵 (2011), 해운대 (2009)
정상하 역 : 박성웅
역린 (2014), 찌라시 (2013), 신세계 (2012)
차연수 역 : 이태임
응징자 (2013), 특수본 (2011)
태무 역 : 한재영
친구2 (2013), 더 게임 (2007),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(2007)
종호 역 : 이유준
조선미녀3총사 (2013), 파파로티 (2012), 바람 (2009)
경수 역 : 이재원
끝까지 간다 (2013), 아저씨 (2010)
한득 역 : 김종구
표적(2014), 광해, 왕이된 남자 (2012), 범죄와의 전쟁 (2011)
검사 역 : 박진우
도희야 (2014), 플랜맨 (2013), 전설의 주먹 (2012)
작두 역 : 정흥채
대왕의 꿈 (2012), 천추태후 (2008), 가족의 탄생 (2006)

 

posted by 조현정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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